[ 완도 가볼만한곳 ] 완도수목원, 산책/실내정원/아열대온실/물고기먹이주기등 다양한 볼거리..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이 다가올때마다
항상 고민이 된다

 

 

그러던 중
평일 휴무 라는 기회가 찾아왔으며

대부분 사람들의
근무형태는 평일 근무체제기 때문에
이런 찬스를 이용해야
아이들과 편안한 나들이를 즐길수 있다

큰맘먹고 장거리를 뛰어보기로 하고
선택한 곳은
" 완도 수목원 "

 

 

전남 완도 수목원 에 도착하면
처음 접하는 것은
강가의 비단잉어 이다

 

 

매점에서 물고기 먹이를 사다가
둥이들의 고사리 같은손으로
잉어 밥을 뿌려주면

순식간에 잉어떼들이 몰려들고
이를 보며 즐거워하는 둥이들을 보니
괜시리 뿌듯해진다

 

 

물고기먹이주기 체험 을 끝내고
본격적인 산책을 하려하니

입구에서 흔들그네가 우리를 반겼고
둥이들을 태워준 뒤 인증샷을 남겨준다

 

 

그네 놀이는 그만하고

우리의 목적이었던
온실정원을 향해 출발

 

 

산책하는 코스의 우측에는
시원한 시냇물도 흐르고 있으며

 

 

듬성듬성 이벤트 문구도 있어서
오르는 길 심심치 않게
찾아보고, 읽어보는 재미

 

 

목적지 주변에는 화단이 있었으며
화단에 피어있는 꽃을 놓치지 않고
살펴보는 둥이들

무슨색? 무슨꽃?

 

 

생각보다 오르는길이 멀긴했어도

멀리서부터 달려왔던 목적지인
아열대 온실이 눈앞에

서둘러 온실 입장!

 

 

초록색 밑그림에
울긋불긋 어우러진 화사한 색감에
감탄하고

 

 

밀림의 생태계를 경험하듯
이곳 저곳을 둘러볼수 있었던 시간

 

 

아열대 생태계는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이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장관이었다는

 

 

아열대 온실을 천천히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눈에 띄는 책카페

평일이라는 조건 덕택에
한산하기만 했으니

 

 

그 덕분에 둥이들과 함께
유유자적 평화롭게 산책할수 있었음

코로나19 때문에
유치원 등원은 못하고 있지만
이러한 시간에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게 해줄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지금 이순간 간절히 바라는것은
어서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수 있었으면
하는 것 뿐

그날은 언제쯤 일까?